EBS 만점왕 국어 학습서 1학년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쓰임새 있는 정보를 찾는 만복이네 쥔장입니다.

 

저희 아이는 초등 2학년 남자 아이인데요.

1학년이 되면서부터야 학습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어요.

그러면서 여러가지 학습서를 시도하게 되었답니다.

 

1학년 1학기 첫 학습서는 EBS '만점왕'이었어요.

아무런 정보도 없이 친구 엄마가 추천해주신 대로 

만점왕으로 국어 수학을 공부하게 되었어요.

 

1학년 1학기 만점왕은 모두 버리고 현재는 없어서

2학기 국어 만점왕 사진만 있답니다.

 

 

 

 

 

만점왕은 본책과 실전책의 구성으로 되어 있는데요,

 

본책은 우선 '교과서 내용 학습' 란에 내용이 간략하게 소개되고 관련 문제가 나오구요,

'단원 정리 학습'에서 그 단원에서 익혀야 하는 내용이 정리되고

그 단원의 확인 평가 문제를 10문제 가량 풀도록 해요.

 

 

 

 

실전책은 다음 사진에서처럼 단원마다 핵심 복습 내용이 짧게 나오고

문제가 10~15 문항 정도 나오는 형식이에요.

마지막에 중간 평가와 기말 평가 문제가 20문항씩 있구요.

 

 

1학년 1학기에는 국어, 수학 모두 만점왕으로 공부했지만

2학기에는 수학을 다른 학습서로 바꾸었어요.

 

만점왕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밝히자면요~

 

만점왕이 교과서 내용을 위주로 잘 정리해놓아서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을 반복 학습할 수 있는 점이 좋았지만

문제가 평이하면서 같은 내용의 반복이 많아 지루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어요.

 

편집도 2단으로 돼있어 왠지 복잡한 느낌인데다

단원 요약은 눈에 잘 안 들어왔구요.

 

특히 수학에서 같은 형식의 문제를 계속 풀어야 해서 기계적으로

할당량만 채우게 되는 느낌이라 2학기 수학은 디딤돌로 넘어갔답니다.

 

저희 아이가 학교 입학 전에는 학습을 제대로 하지 않아

첫 시작을 쉬운 만점왕으로 한 것은 괜찮았던 것 같아요.

만점왕은 가장 쉬운 단계의 학습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요즘은 교과서를 학교에 두고 다녀서

학교에서 무엇을 배우는지 알 수가 없었는데

만점왕은 교과서 내용을 비교적 잘 보여주어서

학교 수업에 대한 걱정과 궁금증도 덜 수 있었답니다.

 

결론은 난이도가 낮아 부담없는 시작으로 괜찮았지만

편집이 눈에 잘 들어오지 않고

반복이 많아 지루한 학습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