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시계와 달력 읽기 '7살 첫수학 시계와 달력'

안녕하세요^^ 쓰임새 있는 정보를 찾는 만복이네 쥔장입니다.

 

저희 아들은 지금 초등 2학년인데요,

초등 입학 전까지 학습을 규칙적으로 시키지 않았어요.

제 개인적인 일도 있었고,

아이 생일이 늦고 말도 늦고 전반적으로 살짝 늦된 아이라

습득이 빠른 편은 아니었거든요.

 

초등학교 입학을 준비하면서 본격적으로 학습서를 시작하였어요.

그 중 하나가 '7살 첫수학 시계와 달력' 이에요.

 

 

입학할 때는 시계를 읽어야 할 것 같은 마음에 급히 시작했어요.

그 전에 모형 시계로 가르쳤지만 그 때 뿐이고 시계를 읽지 못 하더라구요.

 

이 책의 차례는 다음과 같아요.

 

 

책의 구성은 차례에 나온 것처럼 시계의 숫자들을 익히고

정각, 30분, 5분 단위 읽기, 1분 단위 읽기, 달력 읽기로 되어 있어요.

 

 

 

전체적으로 그림이 예쁘고 편집이 보기 편하게 되어있어

아이가 거부감 없이 공부할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난이도나 구성도 괜찮은 것 같아

책은 마음에 들었어요.

양도 적당해서 금세 끝낼 수 있었구요.

 

다만 이 한 권을 잘 마치고도 울 아들은 시계를 읽지 못 했답니다 ㅠ

이론과 실제는 다른 것인가요...

 

위로가 되는 것은 1학년 2학기에 시계 읽기가 수학 교과 과정에 나온다는 것이에요.

정각과 30분 단위로 나오고 2학년 교과에는 그 다음 단계가 나오구요.

대체로 그 정도 나이에 익히면 무난하다는 것이겠죠.

1학년 입학하는 아이들은 시계 읽기에 대해서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될 듯 해요.